오늘부터 산업용 전기료 인상, 가정-업소용 동결
-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kWh당 평균 10원 넘게 인상
- 가정, 자영업자 대상은 동결. 올겨울 가스요금 인상도 하지 않음. 지난 다섯 차례에 걸친 가스요금 인상으로 지난해 초보다 이미 45.8% 높은 가격. 이를 감안하였음.
- 이 인상분은 연 2조 8천억원 수준으로 도 한전의 막대한 누적 적자를 막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 한전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추가 대책으로 노원구 인재개발원 부지를 매각하고 자회사인 한전KDN 지분 20% 팔고, 본사 조직 20%축소, 인력 2000명 감축을 내놓았음.
- 정부는 일반 가구,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는 인상 속도 조절을 위해 이번은 요금을 동결한다. 앞으로 국제 연료 가격, 환율 추이 등을 살펴가며 요금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 밝힘
삼성 생성형 AI '가우스'공개
- 챗GPT와 같은 언어 모델이 포함된 삼성전자의 일반 사용자용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가우스 공개
- 갤럭시S24에 탑재할 계획.
- 텍스트 생성 언어모델, 코드 생성하는 코드 모델, 이미지 생성하는 이미지 모델 등 3가지 모델로 구성.
- 언어 모델은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방식 모두 사용 가능. 온디바이스의 경우 개인정보를 클라우드에 전송하지 않고도 활용 가능.
- 메일 작성과 문서 요약, 번역 등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 이미지 모델은 사진이나 그림 등 창의적 이미지를 쉽게 만들고 기존 이미지를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로의 전환 등 변환도 쉬워짐. 코딩 지원 솔루션은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로 쓰일 것으로 전망.
쿠팡 3분기 매출 8조 돌파. 사상 첫 연간 흑자 예상
- 쿠팡이 경기 침체이도 불구 매출이 분기 역대 최대 규모인 8조를 돌파하고 이용자 수도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넘어섬.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올리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 달성도 유력
- 물류 일괄 대행인 풀필먼트 역량 증가로 플랫폼에 자유롭게 매물을 올리게 하고 판매수수료를 받는 서드파티 볼륨이 전체 비즈니스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성장.
- 제주와 강원 등으로 물류망도 확대되고 고물가를 맞아 쿠팡을 통해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며 엔데믹에도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중.
- 지난해 10월 대만도 진출. 한국 로켓배송 출시 후 첫 1년보다 대만의 성장속도가 빠름. 이 추세로는 쿠팡이 올해 대만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기대. 대만 사업은 투자 확대에 따른 손실중
- 내년 상반기 중 대만에 세 번째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로 여는 등 사업을 확장할 계획. 쿠팡의 대만 사업을 통해 1년 만에 12000개 이상의 한국 중소기업이 대만에 진출
중국 국가안전부, 작년 1월 외교부 메일 4.5GB해킹
-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외교부, 청와대 전산망 해킹 공격의 진원지로 한국의 국정원 격인 중국 국가안전부를 특정함
- 중국 국가안전국이 한국정부 상대 해킹 주체로 특정된 것은 처음.
- 당시 국정원과 외교부는 이 해킹 사실을 대외에 공개하지 않았음
인도, 미국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2위로
- 올해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가 된 인도는 탈중국 흐름에 올라탄 기업의 매력적인 대체지로 부상 중
- 안구가 많아도 값싼 물건만 산다던 인식의 인도 시장이 과거 중국처럼 프리미엄 제품 소비에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변화중. 팩데믹 전 4%였던 프리미엄폰 시장 비중에 최근 10%까지 상승. 올해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인구 1위가 됨
- 지난해 연간기준 샤오미가 20.7%, 삼성전자가 17.6%의 점유율로 1,2등
-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 캠페인을 통해 각종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현재 GDP의 제조업 비중이 15%밖에 안 되지만 앞으로 중국을 대체하는 세계의 공장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음.
17개 경제 법안 국회서 낮잠중
- 세계적인 자원 무기화가 이어지며 최근 중국은 음극대의 핵심 원료인 흑연의 수출도 통제. 정부 공급망 대책의 핵심은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자원 기본법.
- 정부 관계자는 쟁점 법안이 아니더라도 국회의 관심에서 밀린 법안이 많다. 핵심 원료가 없으면 공장 가동을 멈춰야 하는 곳도 많다며 정치적 공방만 하는 여야를 비판.
서울지하철 오늘 내일 파업. 출근시간 빼고 운영 축소
- 인력감축 놓고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노조가 경고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힘.
- 공사 측은 재정 악화를 이유로 2026년까지 전체 정원의 13.%인 2212명 감축하겠다는 입장 재확인. 노조는 강제 구조조정이 없도록 한다는 것에 2년 연속 합의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다며 반발.
미, 환율관찰대상국에서 한국 제외
- 중국, 베트남,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이 지정됨.
- 한국이 대상국에서 제외된 건 외환시장 운영의 투명성에 대한 평가가 아니고 한국의 수출 부진으로 대 미국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든 이유..
출처
연합뉴스, 동아일보,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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